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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는 순간 사르르 녹아 '오이 극혐러'들 기절하게 만든 오이 솜사탕

오이를 진저리나게 싫어하는 '오이 극혐러'들의 뒷목을 잡게 할 오이 솜사탕이 등장해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인사이트Grandpa Joe's Candy Shop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다른 채소와의 조합이 좋아 반찬이나 각종 요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특유의 강한 향을 싫어하는 '오이 극혐러'들은 비슷한 생김새만 봐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할 정도로 오이를 꺼리곤 한다.


음식에 오이가 들어가 있으면 골라내느라 바쁜 오이 극혐러들이 털을 바짝 세우게 할 역대급 간식이 등장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오이의 시원한 향을 그대로 담은 이색 솜사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좌) The Green Head, (우) Grandpa Joe's Candy Shop 공식 홈페이지


피부를 관리할 때 팩으로도 쓰이며 피클, 반찬 등 다양한 곳에 많이 쓰이는 오이가 이번엔 전혀 다른 변신을 시도한 것. 


'오이 맛 솜사탕'은 내부가 그대로 보이는 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푸른 빛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한 입 베어물면 진짜 오이를 베어 먹은 것처럼 시원하고 청량감이 가득한 향이 퍼진다고 한다.


달달한 솜사탕에 오이의 시원한 향이 더해져 기존의 솜사탕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Now This'


오이 맛 솜사탕을 개발한 회사는 각종 사탕과 초콜릿 등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그랜드파 조스 캔디 샵(Grandpa Joe’s candy shop)'이다. 


해당 캔디샵은 앞서 내놓았던 오이맛 음료가 뜨거운 인기를 얻자 이번 솜사탕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피클을 즐겨 먹는 해외에서는 오이맛 간식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오이맛 솜사탕에 대한 매출도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솜사탕을 본 누리꾼은 "저걸 어떻게 먹지" 부터 "도전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이맛 솜사탕을 두고 다양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