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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화가 안 와요"···양다일 노래 듣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 눈물 쏟는 남성

어머니와의 이별 후 괜찮은 척하며 일상을 보내던 아들이 양다일의 호소력 짙은 열창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제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안 와요"


가수 양다일이 신곡 '이 밤' 라이브로 한 남자를 눈물 쏟게 만들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계정 '1theK (원더케이)'에는 "공감 라이브: 양다일 _ 이 밤 Part.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이별을 겪은 이들을 만나 신곡 '이 밤'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양다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다일과 함께 차에 오른 한 남성은 최근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그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알았으면 전화 좀 자주 하고 그랬어야 했다"라고 후회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변한건 하나 없다던 그는 "(달라진 게 있다면)이제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안 와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좀 더 잘해드릴걸"이라며 후회가 남는다는 그의 말에 양다일은 "이 노래가 꼭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잔잔한 반주가 시작되자 양다일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양다일의 애절한 목소리에 괜찮은 척하며 일상을 보내던 아들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듯 절절한 노래 가사에 울컥한 것일테다.


소중한 사람과 이별한 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양다일의 '이 밤' 라이브를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YouTube '1theK (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