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과자 몽땅 담아 단돈 '1만원'에 가져가실 분 찾습니다"

Instagram 'emart_mi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이마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 이벤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단돈 1만원에 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이마트에서 진행되는 '롯데 스낵 골라 담기' 이벤트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해당 행사는 이마트에서 롯데의 봉지 과자를 마음껏 골라 담으면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Instagram 'emart_gayang'

(좌) Instagram 'emart_paju', (우) Instagram 'o.ho__'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공되는 비닐봉지에 먹고 싶은 롯데 봉지 과자를 가능한 만큼 담아 봉투의 매듭을 두 번 묶으면 봉투 안의 과자는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봉투가 묶이기만 하면 몇 개가 되든 수량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는 그야말로 행복한 '꿀득템' 찬스인 것이다.

SNS에는 과자를 대량 '득템' 했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거 몇 번 하니까 담기 스킬이 올랐다. 겨우 13개 담았다", "만원에 과자 11봉지 득템했다", "오늘 이마트에서 과자 득템했는데 먹어도 끝이 없다" 등의 이벤트 후기가 올라왔다.

Instagram 'emart_namyang_ju'

Instagram 'a.min_kim'

"세워서 담으면 더 잘 들어간다", "비닐봉지를 잡아당겨 늘려라" 등의 팁을 공유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많이 담으려고 과자에 구멍을 뚫어 질소를 빼는 등의 '꼼수'는 해당 행사에서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이마트에 들러 비닐봉지에 과자를 양껏 꽉꽉 채워 담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휴가를 가며 혹은 집에서 여유롭게 TV를 시청하며 바삭한 과자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한편 이마트에서는 해당 행사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더 많은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

Instagram 'jiyoung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