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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타피오카'로 만들어 음료수 마시다가 냠냠 먹을 수도 있는 '쌀 빨대'

실제로 먹어도 아무 문제 없는 친환경 쌀 빨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icestraws'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쌀로 만들어 실제로 먹을 수도 있는 친환경 빨대가 있다.


최근 쌀 빨대 개발회사 연지곤지(대표 김광필)는 친환경 쌀 빨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지곤지 쌀 빨대는 식약청에서 식품으로 허가를 받아 마카로니로 분류된다.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섞어 만들었으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식품이기 때문에 빨대를 가지고 파스타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쌀 빨대를 이용해 떡볶이나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는 후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icestraws'


영양 정보도 있다. 쌀 빨대는 100g당 354칼로리며 나트륨 1mg, 탄수화물 81.6g, 당류 1.1g, 지방 1.6g, 단백질 3.2g이다.


제품은 뜨거운 물에서 5분이면 흐물흐물해진다. 미지근한 물에서는 30분, 냉수는 50분, 얼음물은 1시간 20분 정도 버틴다고 한다.


맛은 아무 맛도 없다. 사용감은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큰 차이점이 없다. 종이 빨대에서 나는 특유의 향도 없다.


제품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개당 약 5천원에 형성돼 있다.


한편 연지곤지 김 대표는 미국에서 식용 컵을 만드는 기사를 접한 후 식용 쌀 빨대 개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쌀 빨대는 캐나다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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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icestraws'


YouTube '강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