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게 없는데?"…'잠자리눈' 아이폰XI 올 10월 공개된다

(좌) engadget, (우) CashKaro.com

"애플 '아이폰XI' 올 10월 공개 유력"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올 10월 발표가 유력한 애플의 아이폰XI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S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온리크스는 올가을 공개될 아이폰XI 디자인이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온리크스는 먼저 아이폰XI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S와 비슷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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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크스, "아이폰XI 노치 두께·베젤 크기 조금 줄어"

그는 전작과 조금 다른 점이라고는 아이폰XI 노치의 두께와 베젤의 크기가 줄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리크스가 인도 매체와 함께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만든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XI 후면에 장착되는 카메라 3개 렌즈는 수직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된다.

카메라 모듈 왼쪽에는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망원 렌즈, 오른쪽에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Twitter 'OnLeaks'

아이폰XI, 렌즈 모듈 '카툭튀' 예상

카메라 모듈 오른쪽 위에는 쿼드 LED 플래시, 아래에는 마이크가 장착된다. 렌즈 모듈은 사각형의 돌출 부분, 일명 '카툭튀(튀어나온 카메라)'가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XI 후면 디자인에는 매끈한 느낌을 위해 세 개의 카메라를 검은색 특수 코팅을 덮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I는 5.8인치 패널을 장착하고 휴대폰 크기는 143.9mm x 71.4mm x 7.8mm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인 아이폰XS의 크기는 143.6mm x 70.9mm x 7.7mm이다. 이는 즉 아이폰XI의 크기가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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