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워지면서 패피 커플들 사이서 유행 시동 걸린 '족발슈즈' 나이키 에어리프트

Instagram 'tnwjd_040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옷 좀 입는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아이템을 보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키의 여름 아이템 나이키 에어리프트, 일명 '족발슈즈'다.

워낙 소재가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기로 입소문이 나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신발이지만,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이를 빠르게 착용하고 있는 '패피'들의 모습이 조금씩 눈에 띄고 있다.

Instagram 'sseneeee'

최근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각종 SNS에는 나이키 에어리프트를 착용한 이들의 착용 사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한다.

나이키 에어리프트를 착용하고 완벽한 사진 구도로 촬영을 해 올리는 누리꾼들은 해시태그에 한결같이 '족발슈즈'라고 표현하고는 한다.

나이키 에어리프트라는 정식 명칭이 있음에도 이처럼 '족발슈즈'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신발 앞쪽의 코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있기 때문이다.

Instagram 'noh_seul'

마치 갈라진 돼지의 발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족발슈즈'라는 명칭을 가진 이 제품은, 입소문을 타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특히 엄지와 검지 사이가 따로 떨어지게 제작돼 발가락 사이에 통풍을 조절해주고 더 얇고 가벼운 소재로 마치 아무것도 신지 않은듯한 느낌을 준다고.

제품은 출시된 지 조금 지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에는 살짝 더워지는 날씨를 맞아 점점 제품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기 전, 발 빠르게 나이키 에어리프트를 준비해 올여름에는 한결 가뿐한 걸음걸이로 지내보자.

Instagram 'heycho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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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eongbi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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