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방탄소년단 제치고 멜론 음원 차트 1위

Facebook 'BandJannabi'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잔나비가 거대한 벽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일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멜론 등 일간 차트에서 잔나비의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1위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였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넘어선 것이다.

20일 잔나비는 SNS를 통해 "우리 팬분들! 우리가 1위래요 1위. 저희들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BS1 '콘서트 7080'

이어 "음악을 하면서 순위가 전부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잔나비가 누군지 모를 때부터 묵묵히 함께 락앤롤 해주신 우리 팬분들께 이제는 자랑스러운 1위 뮤지션이 되어 우리 팬분들의 마음속에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대세로 떠오른 잔나비가 단 하루이지만 1위를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과 경쟁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