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 "국가가 부르면 달려갈 준비돼 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CBS '선데이모닝' 측은 방탄소년단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진은 긴 공백기를 가져올 '군 입대'를 언급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은 "군 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언젠가 올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RM 역시 군 입대와 관련해 "그저 지금의 활동을 즐기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말했다.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진의 나이는 올해로 28살, 만으로 27세다.


지난해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만 28세 이상인 연예인 등이 대학원 진학이나 기관 홍보대사 임명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만 25~27세의 병역미필자가 국외여행 허가를 통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줄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이에 따라 2020년 만 28세가 되는 진이 입대하게 되고 이어 2021년에는 1993년생인 슈가, 2022년에는 1994년생인 RM, 제이홉이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 군 입대 문제는 스포츠 분야와 고전음악 분야와 비교되기도 한다.


스포츠와 대중가요 모두 국위선양에 기여했지만 스포츠에만 병역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며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 병역 특례 혜택을 주지만 대중음악인으로서 빌보드 1등을 한 것에는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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