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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로 지친 주민 '당' 충전해주려 자유시간·오예스 보낸 제과업체 회장님

크라운해태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억원 과자 지원한 사실이 확인돼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haitai_co', (우)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 사진 제공 = 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과자' 지원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최근 '재난급'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달콤한 과자를 선물한 제과업체가 있다.


바로 크라운해태제과가 그 주인공이다.


10일 제과 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해태는 금일(10일)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으로 과자류를 지원했다.


강원도 고성군청과 속초시청에 지원된 과자는 모두 크라운해태의 대표제품이다.


크라운해태가 보낸 긴급 구호 물품 박스에는 연양갱, 죠리퐁, 오예스, 자유시간 등 자사의 달콤하고 영양가 있다고 소문난 과자로 구성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aitai_co'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영양 간식 지원한 크라운해태제과


특히 연양갱의 경우, 팥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연양갱은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또 죠리퐁은 열악한 환경에 영양 부족과 영양 불균형으로 시달리는 아이를 위해 탄생했을 만큼 상당한 영양소를 갖춘 간식이다. 


이밖에 오예스, 자유시간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당 충전하는 '인생 과자'로 자리를 잡은 제품이다.


크라운해태의 대표 간식이 든 약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 총 2,933개 박스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크라운해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