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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누적 생산량 3천만대 돌파

폭스바겐은 지난 3일 독일 엠덴 공장에서 3천만대째 파사트가 생산되며 전 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천만 대 벽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사이트3천만 번째 파사트, 파사트 GTE 바리안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 사진 제공 = 폭스바겐


폭스바겐, 독일 엠덴 공장에서 3천만대째 파사트 생산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지난 3일 독일 엠덴 공장에서 3천만대째 폭스바겐 파사트가 생산되며 전 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천만 대 벽을 돌파했다.


3천만 번째 파사트의 영예를 얻은 모델은 '파사트 GTE 바리안트'로, 5월 사전판매가 개시될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하나다.


3천만 번째 파사트는 글로벌 미디어 대상 테스트 드라이브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 / 1978년 엠덴 공장에서 파사트 생산 시작


폭스바겐 COO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는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매우 핵심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46년 전 첫 출시 이후 3천만 명의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확고한 신뢰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 결과, 파사트는 세계 최고의 차들 중 하나라는 영예를 얻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급 차종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파사트가 얼마나 성공적이고 자랑스러운 모델인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각 대륙 별로 다양한 버전의 파사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8세대 유럽형 모델은 올해 초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세단과 바리안트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 / 3천만 번째 파사트, 파사트 GTE 바리안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폭스바겐의 IQ. 드라이브 시스템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 기술 덕분에 파사트는 운전자가 원할 경우 어느 속도에서든(0~210km/h)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폭스바겐 차량이 됐다.


이 새로운 모델에는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지속적인 온라인 액세스가 가능한 MIB3인포테인먼트 모듈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3천만 번째 생산 모델이기도 한 파사트GT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에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상당한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