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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뉴트로' 열풍 속 즉석 조리식품도 인기 급상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조리식품 코너에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전 먹거리를 지속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수퍼마켓


GS수퍼마켓, 뉴트로 열풍 속에 향수를 부르는 상품 인기 상승 1년 만에 마리김밥 300만개, 옛날통닭 20억 매출, 지속적 성장세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조리식품 코너에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전 먹거리를 출시했다. 


조리식품 코너에도 찾아온 뉴트로 열풍은 18년 3월에 출시한 '마리김밥', '옛날통닭'이 시작이었다.


'마리김밥'은 어릴적 분식집에서 떡볶이 국물에 묻혀 먹던 꼬마김밥을 벤치마킹해 개발한 상품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 어묵, 제육볶음, 고추지 등 추억의 재료를 넣은 것이 포인트다. 개당 990원으로 출시 후, 1년만에 300만개 이상이 판매 됐다.


'옛날통닭'은 과거 부모님이 퇴근하며 시장에서 통닭을 한 마리 통째로 튀겨내어 가져 오시던 상품을 구현했다.


달라진 점은 혼자 먹기에 충분한 사이즈 닭(6호)를 사용해 혼술, 혼밥족에게 큰 인기를 얻어 출시 11개월만에 매출 20억을 올렸다. 가격은 1마리에 6,800원이다.


GS수퍼마켓은 마리김밥, 옛날통닭, 추억의 도시락 등으로, 2030세대에게는 최신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상품을 먹는 즐거움을, 4050 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맛과 기억을 회상하는 행복을 제공한다.


지난 3일에 출시한 광장김밥은 기성세대에게 친근한 장소이자,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옛날'로 힙한 장소인 동대문 광장시장 대표 김밥 상품을 벤치마킹했다.


단무지와 당근의 단조로운 속재료에 중독성 강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으로 가격은 10줄에 3,500원이다.


김경진 GS리테일 조리혁신팀장은 "추억, 회상, 옛것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먹으면서 즐거움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