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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미세먼지 폭탄 막으려 북한산 국립공원서 '나무심기' 봉사 진행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KT&G 복지재단이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어린 묘목을 심는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T&G 


KT&G 복지재단,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 진행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지난 6일 KT&G 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어린 묘목을 심는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복원 봉사활동의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 산림 훼손 지역에 화살나무 2천 그루를 심고, 어린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잇따른 대기오염으로 인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은 부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T&G 


2013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 그루의 나무 심어 


KT&G 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올해까지 7년 동안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앞서 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지역에 3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이처럼 생태복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KT&G 복지재단의 모습이 많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