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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에 지친 직장인 위해 출·퇴근길 '1천원'에 자동차 빌려주는 쏘카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버스 요금보다 싼 '1천원'에 자동차를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쏘카, 직장인 위해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이벤트 진행 저녁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 동안 '1천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서울시 모처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 중인 A씨는 월요일만 되면 마음이 다급해진다. 다른 요일과 달리 지하철은 물론 도로도 그의 속처럼 꽉꽉 막히기 때문.


서두르지 않으면 월요일부터 지각 위기에 처한다. 다른 날보다 이르게 집 밖을 나서지만,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은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미 포화상태로 보이는 대중교통에 몸을 욱여넣는다. 여기서 얼마나 더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위의 사례처럼 사람으로 꽉 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느라 진을 뺀 적 있었던 직장인이라면 주목하자. 버스 요금보다 싼 가격에 자동차를 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1천원에 자동차 빌려주는 이벤트 기본요금 1200원 버스보다 저렴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차량 공유업체 쏘카는 직장인을 위해 이달 한 달간 단돈 1천원에 자동차를 빌려주는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에만 지급되는 쿠폰을 발급받은 뒤 전국 3900여개 쏘카존에서 적용하면 된다.


적용 당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까지 단돈 1천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1,200원인 버스보다 200원 싼 가격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말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할인 적용 차량은 레이부터 볼트EV, 스포티지까지 경형, 소형, 준중형, SUV, 전기차 총 27종이다.


쿠폰은 당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출발 예약 건까지만 적용 가능하며, 보험료나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은 기존 체계와 동일하다.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혼잡한 대중교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인사이트YouTube '1등 카셰어링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