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600만원 신한은행보다 월급 더 줘 취준생 '꿈의 직장' 등극한 은행 정체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사진 = 인사이트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위 등극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세전 월급 842만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은행권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취준생) 사이에서 '한국씨티은행(씨티은행)'이 꿈의 직장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입사 지원을 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이 '연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씨티은행이 '리딩뱅크'를 탈환한 신한은행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씨티은행의 평균 연봉은 1억 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것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세전 842만원 정도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평균 연봉 1억 넘은 곳 '씨티은행'이 유일 '리딩뱅크' 신한은행 평균 연봉 9600만원 


남직원의 경우 보수는 더 높았다. 남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2천만원, 여직원은 8,100만원이었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곳은 씨티은행이 유일하다.


자산부터 시가총액, 주가 등 모든 부분에서 '리딩뱅크'를 탈환한 신한금융지주의 신한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은 9,600만원이었다.


신한은행도 남직원의 보수가 더 높았다. 남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1,600만원인 반면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원도 채 안 되는 7천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박진회 씨티은행장 / 뉴스1


은행장 연봉킹도 '씨티은행'이 가져가 씨티은행장, 보수로 18억 4천만원 받아


이어 하나은행이 평균 연봉 9,400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이 세 번째로 높았으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은 모두 9,300만원으로 네 번째로 연봉이 높았다.


시중은행인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은 각각 9,200만원, 9천만원이었다.


은행장의 보수도 씨티은행이 가장 높았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지난해 보수로 18억 4천만원을 받아 '은행장 연봉킹'에 등극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4억 8천만원에 상여금 13억 5,100만원, 복리후생 비용 1,3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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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익 1,492억 기록 


직원 평균 연봉 1위에 이어 은행장 연봉도 1위를 거머쥔 씨티은행은 지난해 최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씨티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74억원으로 2,437억원을 냈던 직전연도보다 26.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높다. 2018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715억)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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