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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강원도 산불 피해에 성금 '1억원' 및 구호물자와 인력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등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 약속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는 굴삭기, 휠로더 등 복구장비와 구급약품,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도 긴급 구성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선다.


지난 4일 오전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은 이틀 동안 여의도 면적(290㏊)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지역까지 번지며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 입은 강원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자 및 강원도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세월호 피해자 구난활동과 성금을 지원했으며 일본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그동안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