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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달콤새콤한 산소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 출시

농심은 복숭아의 달콤함과 자몽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 산소 함유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농심은 복숭아의 달콤함과 자몽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 산소 함유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워오투는 1907년 독일에서 설립된 아델홀쯔너(Adelholzener)사에서 생산하는 음료다.


알프스 산맥 북측 기슭에서 취수한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들며, 1급수 대비 4배가 많은 30ppm의 농축산소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파워오투는 산소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국제 특허를 받은 특수 용기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뚜껑을 열어도 산소가 유출되지 않고, 거꾸로 뒤집어도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농심 관계자는 "자몽은 복숭아의 맛과 향을 증폭시키면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며 "새로운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로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2005년부터 파워오투를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파워오투는 기존 애플키위와 오렌지레몬, 아이스베리에 신제품 복숭아자몽을 더해 총 4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