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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안 강화로 ‘iOS9’부터 ‘탈옥’ 원천봉쇄한다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 ‘iOS9’의 보안 수준을 더욱 강력하게 고안하면서 사실상 ‘탈옥’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via Apple /Youtube 

 

애플이 운영체제 'iOS9'의 보안 수준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하면서 사실상 '탈옥'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 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iOS9'과 데스크톱 플랫폼 'OS X 10.11'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은 '루트리스'(Rootles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두 차세대 플랫폼에 모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DB) 운영체제의 핵심 단위인 '커널레벨'에서 시스템 파일을 잠가 관리자 권한을 갖게 되더라도 시스템 파일에 접근할 수 없게 한다.

 

이로써 iOS9이 탑재되는 아이폰6S부터는 '탈옥'이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맥에서는 해당 기능을 종료할 수 있어 '탈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OS9은 애플 전통 신제품 발표일인 9월 중순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9월까지 테스트를 마치지 못할 경우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