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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봉 21억 5200만원 수령한 국내 최장수 CEO 최양하 한샘 회장

국내 최장수 CEO로 꼽히는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총 21억 5,2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좌) 최양하 한샘 회장, (우) 한샘 / 사진 제공 = 한샘 


최양하 한샘 회장, 지난해 연봉 21억 5,200만원 수령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21억 5,2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 8,500만원, 상여로 1억 6,500만원을 수령했다. 기타소득으로는 100만원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샘


26년째 한샘 이끌고 있는 국내 최장수 CEO 


최 회장은 올해로 26년째 한샘을 이끌고 있는 국내 최장수 CEO다. 


과거 대우중공업에서 대리로 일하던 그는 1979년 한샘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회사를 키웠다.


최 회장의 눈여겨보던 조창걸 명예회장은 1994년 영업과 생산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던 그에게 경영 전권을 맡겼고, 이후 한샘은 '2조원 클럽'에 속할 만큼 굵직한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기업을 뿌리치고 나와 작은 주방가구 중소기업이었던 한샘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키운 최 회장은 오늘날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편 강승수 한샘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1억 3천만원을, 이영식 사장은 9억 3,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6억 5,2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