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가뭄러들이 찬양하는 쌩얼 밝히는 '촉촉+발랄' 컬러 립밤 6

(좌) YouTube 'Made in Mia 미아', (우) YouTube '뷰티크리에이터 서애쿠'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평소에 자연스러운 화장을 추구하거나 비비크림만 바르는 사람이라면 진한 색상의 립스틱이나 틴트 바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양 조절에 실패하면 입술이 두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이들은 립스틱이나 틴트 대신 자연스러운 컬러 립밤을 찾는다.

컬러 립밤은 투명한 립밤에 약간의 색상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혈색 있는 자연스러운 입술을 만들어 준다고 해 많은 여성은 컬러 립밤을 '생얼 립밤'이라고도 부른다.

입술 색이 어둡고 마르고 갈라져 있는 이른바 '입술 가뭄러'가 찬양하는 컬러 립밤을 소개한다.

1.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투 더 맥스

디올 공식 홈페이지

디올의 립밤 시리즈는 이미 '고급 립밤'이라고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코덕) 사이에서 소문이 났다.

디올의 컬러 립밤은 우리의 입술에 색상을 입힌다기 보다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입술색에 맞는 색상을 알아서 맞춰준다.

이번에 출시한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투더 맥스 제품 역시 호평이 끊기지 않는다. 

입술의 pH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또 망고 버터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운 포물랴 덕에 24시간 내내 입술이 촉촉하다.

2. 라네즈 스테인드 글로우 립밤

YouTube '뷰티크리에이터 서애쿠'

라네즈의 스테인드 글로우 립밤은 촉촉한 보습감과 싱그러운 색상으로 코덕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이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의 강력 보습 성분을 함유해 빈틈없는 속 보습과 빠르게 각질을 진정시킨다.

부드러운 쉐어버터의 풍부한 보습 성분이 입술 온도에 따라 녹는다.

또한 피부의 체온과 pH에 반응해 원래 입술인 듯,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입술을 연출해준다.

3. 멘소래담 오일 인 컬러 립밤

사진 = 인사이트

멘소래담 오일 인 컬러 립밤은 풍부한 보습감과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한다.

물론, 틴트에 비해 연한 편이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립밤 제품에 비해 발색력이 뛰어나다.

오일 인 컬러 립밤은 총 10가지 보습 성분으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 입술로 케어해준다. 여러 번 덧발라도 각질 부각이 없다. 끈적임도 없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4.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

베네피트 공식 홈페이지

베네피트의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은 보이는 것에 비해 발색력이 약한 편이다.

한번 바르면 투명한 립밤을 발랐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약 3~5번 정도 여러 차례 덧발라보면 자연스러우면서도 투명한 컬러감의 립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은 입술을 보호하는 효과를 내며 깔끔한 발림성이 큰 장점이다.

5. 3CE 베베 컬러 립밤

3CE 공식 홈페이지

스타일난다의 코스메틱 브랜드 3CE의 컬러 립밤 베베 컬러 립밤도 유명하다.

베베 컬러 립밤은 립 케어와 투명하게 물 들은 듯한 컬러감을 내며 바를수록 짙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어 얼굴을 전체적으로 환하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6. 버츠비 틴티드 립밤 

(좌) Instagram 'burtsbees', (우) YouTube 'Burts Bees Korea'

버츠비의 틴티드 립밤은 한번 바르면 마치 연한 틴트를 바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립밤 속 비즈왁스 성분이 수분을 잡아주고 천연 보호층을 형성한다.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