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혼디족' 취향 저격하는 밀크앤허니 디저트 4종 선보인다

밀크앤허니 봄날엔 마카롱 /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신세계푸드가 '혼디족' 취향을 저격하는 디저트를 출시한다.

2일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디저트 4종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를 구입하는 혼디족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밀크앤허니 디저트는 마카롱, 조각케이크 2종과 다쿠아즈 2종 등 4종이다.

편의점 디저트의 성장세에 주목해 출시한 밀크앤허니 '봄날엔 마카롱'과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복숭아, 딸기 등 상큼한 과일 맛과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봄날엔 딸기크림케이크 /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봄날엔 마카롱'은 쫄깃한 꼬끄와 달콤한 복숭아 필링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벚꽃 색상의 케이크 시트에 딸기 향이 나는 핑크색 초콜릿을 토핑해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한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800원이다.

또 신세계푸드는 마카롱과 함께 프랑스식 고급 생과자인 '다쿠아즈'도 밀크앤허니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좌) 밀크앤허니 쁘띠 다쿠아즈 진한초코크림, (우) 크림치즈 /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밀크앤허니 쁘띠 다쿠아즈는 크림치즈와 진한 초코크림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달걀 흰자와 아몬드 가루, 버터가 들어가 폭신한 식감의 다쿠아즈 껍질 속에 각각 크림치즈와 누텔라 초코크림을 풍부하게 채워 넣어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다. 

이마트와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5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크게 고급화, 개인화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의 디저트류 판매량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크앤허니 브랜드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