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동동" 제주에서만 파는 신상 어피치·라이언 해녀 인형

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채꽃, 제주 봄바람도 모자라 우리가 제주에 가야 할 이유가 또 생겨 우리의 지갑 문을 열게 만들고 있다.

1일 카카오프렌즈 공식 계정은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공항 JDC 면세점에서 판매할 카카오프렌즈 해녀 버전 기념품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출시 소식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제주도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배경을 바탕으로 한껏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기념품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사진 속 맨 앞에 푸른 불가사리를 들고 있는 어피치는 뭐가 그리 수줍은지 머리 위에 물안경을 얹은 채 발그레한 두 뺨을 하고 앉아있다.

그 뒤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튜브와 자못 진지해 보이는 라이언은 두 발에 귀여운 오리발을 착용한 채 우리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들고 있는 해녀들의 가방 망사리의 통통한 모습은 바닷속에서 직접 물질해 따온 해산물들이 가득 담겨 있을 것만 같다.

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해당 제품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녀 어피치 사러 가야겠다", "이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카카오프렌즈 기념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제품들은 제주공항 JDC 면세점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시 1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라면 눈이 돌아가는 '덕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소식이니 자세한 사항은 JDC 면세점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를 권한다.

언제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카카오프렌즈가 야심 차게 선보인 해녀 버전 기념품으로 시원한 제주의 모습을 간직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