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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주인 통장 '텅장' 만드는 명품 펫 편집숍 '루이독'의 클래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품 펫 편집숍 '루이독'에 대해 소개한다.

인사이트루이독 공식 홈페이지 


고급 강아지 편집샵 '루이독'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 대부분은 용돈, 월급을 탄 순간 애견샵으로 달려간다.


하루도 빠짐없이 집에서 나를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을 녀석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물론 강아지 용품, 간식을 살 수 있는 펫샵은 다양하지만 정말 고급스럽고 '명품' 같이 좋은 선물을 녀석들에게 해주고 싶은 주인들은 프리미엄 강아지 편집숍 '루이독'에 간다.


'루이독'은 강아지용 티셔츠, 폴라티, 카디건, 드레스 등 여러 종류의 애견용 옷을 판매한다.


인사이트루이독 공식 홈페이지


강아지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루이독'


또한 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애견용 소파나 침대 등 애견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루이독 제품 대부분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강아지 주인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호평한다.


특히 루이독의 애견용 침대는 녀석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커튼에 캐시미어 이불까지 함께 제작돼 함께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루이독 공식 홈페이지


출시 후 인기몰이 한 46만원대 '헤븐리 베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애견용 침대는 '헤븐리 베드'다. 출시 후 46만원에 판매됐다. 


웬만한 저가 매트리스 가격이지만 해당 침대가 출시된 후 반응은 뜨거웠다. 재고가 없어 이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졌다.


루이독 매장 직원에 따르면 "편하고 좋은 제품을 강아지가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가 제품을 사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즉, 강아지를 애완견이 아닌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인사이트루이독 공식 홈페이지


백별아 루이독 대표, "강아지들이 정말 원하는 제품 만들겠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루이독 창업자인 백별아 대표의 남다른 안목과 경영 철학 덕분에 루이독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설명에 따르면 백 대표는 창업 전, 강아지들이 정말 원하는,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 해외 애견 매장을 찾아가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리고 얼마 후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솜과 푹신한 쿠션을 좋아한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토대로 루이독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오로지 돈을 벌겠다는 마음이 아닌, 정말 강아지를 위한 진심이 있었기에 '루이독'이 명품 펫 편집숍으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