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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져 '재출시' 요청 빗발치고 있는 추억의 맥도날드 인기 메뉴 6

'덕후(?)'를 만들어내며 인기몰이를 했으나 어느새 사라져 재출시 요청이 빗발치는 맥도날드의 메뉴를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Instagram 'mcdonalds_kr', (우) gettyimagesBank


어느새 사라져 재출시 요청 빗발치는 '맥도날드' 메뉴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간편하고도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맥도날드.


풍부한 맛과 다양한 메뉴로 언제 가도 늘 새로운 곳이다.


그러나 신메뉴가 탄생하는 만큼 사라지는 메뉴도 있을 터, 마니아층이 두터웠으나 이제는 사라져 재출시 요청이 빗발치는 메뉴가 숱하다.


더이상 만나볼 수 없어 맥도날드 '덕후(?)' 사이에서 '전설의 메뉴'로 남은 메뉴 6가지를 모아봤다.


이들은 해당 메뉴가 재출시된다면 당장 맥도날드 매장으로 달려갈 기세다.


1. 맥윙


인사이트맥윙 / Instagram '_p_pig'


지난 2014년 5월 처음 출시된 '맥윙'은 닭 날개를 바싹하게 튀겨낸 치킨 메뉴다.


간편하게 '1인 1치킨'하고 싶을 때나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부위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해 베스트 메뉴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3월 사이드 메뉴 라인업에서 파이와 치즈스틱을 강화해 해당 메뉴를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2. 토마토 치즈버거


인사이트토마토 치즈버거 /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지난 2014년에 출시된 '토마토 치즈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추가해 구성한 메뉴였다.


2천 원으로 햄버거 치고 저렴한 값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인기몰이했다.


그러나 사 측은 지난 2017년 치즈버거의 가격을 2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토마토 치즈버거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치킨 치즈 머핀


인사이트치킨 치즈 머핀 / 맥도날드


이른 아침을 여는 이에게 환영 받는 '맥모닝' 메뉴 중 하나였던 '치킨 치즈 머핀'.


맥모닝 특유의 마요네즈 소스와 치킨 패티가 조화로웠다.


지난 2017년 12월 '치킨버거'와 함께 돌연 사라져 매니아의 아쉬움을 샀다.


4. 디럭스 슈림프 버거


인사이트디럭스 슈림프 버거 /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지난 2010년 '새우버거'가 없어진 이후 2014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간 한정 메뉴로 등장했다.


통새우 속살이 들어가 큰 인기를 끌며 고정 메뉴 자리까지 꿰찼다.


그러나 2016년 '슈슈버거'와 '슈비버거'가 출시되면서 메뉴판에 기재되지 않은 '히든 메뉴'로 전환, 자연스레 판매량이 줄어들며 이내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5. 맥더블


인사이트맥더블 / 맥도날드


'맥더블'은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처럼 패티가 2장 들어있는 메뉴다.


고기 패티 2장에 치즈, 양파, 피클로 구성돼 '햄버거의 기본'으로 통했다.


2천 원으로 '행복의 나라'의 원년 메뉴였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상승으로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난 2017년 생산이 중단됐다고 전해졌다.


6. 츄러스


인사이트츄러스 / 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츄러스'는 '행복의 나라' 메뉴로 지난 2015년에 출시됐다.


당시 보통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었던 츄러스를 동네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간편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당 메뉴는 지난 2017년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