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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 만드는 노하우로 '냥이 입맛'까지 사로잡은 동원F&B의 기술력

자취생의 1호 필수템 참치캔을 만든 동원F&B이 선보인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고양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좌) YouTube '김반장', (우) YouTube '체다랑_중복이랑'


뉴트리플랜,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펫푸드 부문서 1위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자취생의 1호 필수템 참치캔을 만드는 동원그룹이 최근 고양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26일 펫푸드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지난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펫푸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뢰성, 선호도, 구입 가능성, 가격 대비 가치 등 충성도 부문에서 타 브랜드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품질력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앞서 동원F&B는 지난해 30억원을 들여 고양이 캔의 제품 라인업을 크게 늘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원F&B


동원F&B, 지난해 고양이 캔 제품 라인업 크게 확장


오는 2020년 6조 규모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지난해 펫푸드 전담 부서를 설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동원F&B가 회사의 대표 상품인 '참치캔'으로 고양이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는 것이다.


'뉴트리플랜'은 국내 최초로 참치알을 담은 애묘용 습식파우치, 참치살에 닭가슴살, 게맛살 등이 토핑된 습식캔 등을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원F&B


사람용 참치캔 부산물 애묘용으로 사용한 '뉴트리플랜'


사람용 참치캔을 만들며 생긴 부산물을 애묘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사람용 참치캔을 만들며 폐기하던 적육이나 눈알, 참치알 등을 애묘용 제품으로 이용하면 기호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영양도 높아진다.


'뉴트리플랜'의 간식을 고양이에게 먹여본 집사들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30년 가까운 식품화 노하우를 보유한 동원F&B 제품이 가장 믿음직스럽다고 평가한다.


과연 동원F&B가 '고양이 참치캔'으로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YouTube 'DongwonF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