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취임…첫 행보는 '보아오 포럼' 참가

인사이트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사진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 이사회에서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 본격 시동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화생명이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0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향후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대표적인 전문경영인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게 된다.


이날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여승주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다.


또 내부에서는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여승주 사장은 전국 지역영업현장을 방문해 일선 영업기관장과 FP의 애로점을 청취하며 영업현장을 챙겨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여승주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과 동시에 첫 일정으로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과 열린 혁신경영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해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2018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보아오 포럼' 이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2019년 '보아오포럼'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다.


개방형 세계경제, 다자주의·지역협력·글로벌 거버넌스, 혁신드라이브 발전, 고퀄리티 발전, 중요 이슈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60여 차례의 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열린다.


여승주 사장은 '보아오 포럼'에서 하이난성 관계자 및 중국내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CEO 등과 만나 디지털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창출, 금융산업 투자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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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AI, 핀테크 등 향후 미래 금융트렌드를 주도할 유니콘 기업과도 만나 한화생명의 미래전략 방향도 구상할 예정이다.


여승주 사장은 개별 면담일정과 함께 반기문 이사장이 주관하는 ROK-CHINA LUNCH, 보아오 포럼회원대회 등 보아오포럼 공식일정에도 참가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승주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핀테크의 CES로 불리는 업계 최대 콘퍼런스인 ‘MONEY 20/20 ASIA’에 다녀왔다.


한화금융계열사 CEO들과 함께 참가해 급변하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영국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Barclays)의 CIO(Chief Innovation Officer) 존 스테처(John Stecher)와 미팅을 가지는 등 여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유럽의 벤처캐피탈인 스피드인베스트(Speedinvest), 싱가포르 핀테크 투자사인 트립그룹(Tryb Group) 등과 미팅을 가지며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한화금융계열사들의 미래 전략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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