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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19년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BNK부산은행이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2019년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부산은행이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았다.


22일 BNK부산은행은 4천억 원 한도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출시한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품 출시 한 달 만에 한도 4천억 원이 조기 소진돼 3천억 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K부산은행


기본 이율은 1천만 원 미만 1.98%, 1천만 원 이상 2.13%로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30%)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2.43%의 이율을 지급한다.


BNK부산은행은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 입장권 3천 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상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사)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부산 연고의 롯데자이언츠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롯데자이언츠와 BNK부산은행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우대이율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모델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는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