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문업체 효원, 직원간 화합하는 '한마음데이' 개최

사진 제공 = 효원

효원, 직원 간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 위해 행사 개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김치 전문업체 효원이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효원은 지난 18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소재 효원 본사에서 '한마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이 함께 만든 김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김치나눔'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총 1천kg의 김치를 충북 진천군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 등에 후원했다.

사진 제공 = 효원

올해 처음 시행한 '한마음데이'는 효원 임직원이 소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즐겁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효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서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격려하는 등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사 측은 휴게실에 안마의자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이 휴식시간에도 편안하게 쉬도록 힘썼다.

효원은 앞으로도 직원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효원

효원 관계자는 "임직원 간에 서로 터놓고 이야기할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을 통해 직원이 즐겁게 일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한마음데이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는 행사까지 함께 진행해 뜻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효원은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한성식품 자회사로 지난 2006년 2월 첫 문을 열었다.

포기김치와 백김치, 깍두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김치는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