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KT 멤버십 '영화관·편의점' 혜택 대폭 줄어든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이동통신사 KT가 멤버십 혜택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통신사 KT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4월 신규·변경 제휴사 및 이벤트 안내"를 게재했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도 있지만 역시나 많은 KT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변경 혜택'이었다.

먼저 KT는 총 9개의 제휴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 초이스'의 이용횟수를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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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T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에 한해 통합 월 1회, 연 12회의 VIP 초이스 혜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KT는 이를 월 1회, 연 6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단 스타벅스, 이마트, 던킨도너츠 등 다른 6개 제휴사는 변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KT는 오는 5월 1일부터 CGV 현장 할인 폭도 변경한다.

변경된 안에 따라 VIP의 경우 2천원, 일반은 1천원 할인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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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뿐만 아니라 편의점 할인도 줄었다.

기존 GS25에서 VIP는 4천원권 도시락 상품권과 10% 할인을, 일반은 10% 할인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는 5월 1일부터 VIP는 10% 할인만, 일반은 5%의 할인을 받게 된다.

대신 KT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버거킹 버거 50% 할인 쿠폰',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들을 신설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KT 멤버십 신규·변경안은 KT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