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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오는 4월 14일 '7년 연애'한 여친과 결혼한다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4월 14일에 7년 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인사이트A9미디어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개그맨 이용진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14일 문화일보는 이용진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그가 오는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진은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위해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진 측 관계자는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용진과 예비 신부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결혼식까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까지 이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KBS2 '6자회담'


그의 또 다른 측근은 "이용진은 직업 특성상 TV 속 장난스러운 모습과 달리 진중하고 사려 깊은 편"이라며 "예비 신부가 많은 축하를 받게 해주고 싶은데, 최근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진은 그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7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당당히 밝혀왔다.


그는 지난 2월 KBS2 '6자회담'에서 "여자친구와 10년, 15년 연애만 할 것은 아니니까 이제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결혼에 있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집'이라고 밝혔던 그는 "그래도 여자친구를 위해 집은 내가 전부 부담하고 싶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KBS2 '6자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