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고루다 대표, 36주년 맞아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강조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 / 사진 = 파고다교육그룹

파고다교육그룹, 창립 36주년 맞아 창립 기념식 개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종합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이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았다.

18일 파고다교육그룹은 최근 36주년 기념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근속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와 임직원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19년에는 고객 중심으로 콘텐츠를 맞춤화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파고다교육그룹은 올해 고객의 관점에서 교육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와의 접목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규 사업의 경우, 트렌드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을 지양하고 철저한 내부 검증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자체를 신규사업으로 삼고, 파고다를 이끄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인 '콘텐츠팩토리'를 신설해 운영한다.

또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데 힘 쏟을 예정이다.

고 대표는 "제한된 자원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의 도전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