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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다음 달부터 주간이용권 '5만 6천원'으로 가격 인상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오는 4월부터 주간 이용권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다소 현실적인 공지를 게재했다.


지난 15일 에버랜드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요금 조정안내 소식을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


현재 에버랜드 주간 이용권은 대인 기준 5만 4,000원이다. 다음 달부터는 5만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사이트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청소년 및 소인/경로 이용권도 각각 1,000원씩 인상돼 4만 6,000원에서 4만 7,000원, 4만 3,000원에서 4만 4,000원으로 변경됐다.


에버랜드는 이에 관해 "올해 신규 콘텐츠 도입, 인프라 개선 등으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이용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요금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여름철 이용객이 몰리는 캐리비안 베이 요금은 동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비보일 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 이러다 디즈니월드 가겠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