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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쓸어넘길 때마다 '여신' 된다는 가르마 유형 5

봄이 다가와 새롭게 분위기 변신을 꾀하는 사람들에게 가르마 하나로 '여신' 소리가 나오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봄이 왔다.


갈수록 옷이 얇아지는 이맘때면 여성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그동안 방치됐던 머리를 새롭게 하고 싶지만, 미용실에 가는 일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실패하면 한동안 되돌리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변화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기분전환은 하고 싶은데 머리 바꾸기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하게 가르마로 이미지의 반전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얼굴형과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 손쉽게 변신할 수 있는 유형별 추천 가르마를 소개한다.


1. 5:5 가르마


인사이트(좌) Twitter 'Jen_Chuuu', (우) Instagram 'jennierubyjane'


만일 당신이 둥근 얼굴이고 여기에 세련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가운데 중앙부터 가르마를 타보자.


5:5가르마 스타일의 연예인으로는 블랙핑크 제니가 있다. 제니의 경우 둥근 형이 주는 귀여운 외모에 세련미까지 더해져 최근 5:5 가르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얼굴은 귀여운 이미지를 주지만 대부분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이 유형의 사람들은 제니의 경우처럼 세련된 느낌을 원한다.


전반적으로 광대뼈와 볼살이 도드라지는 편인 둥근 형은 5:5 가르마를 넣어 세련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컬을 넣어주면 얼굴형까지 보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6:4 가르마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얼굴에 굴곡이 많아 입체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각진 얼굴형은 대체로 면적이 넓으면서 굵은 턱선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항상 첫인상이 날카로워 보일 것을 신경 쓰는 편이다.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6:4 가르마가 최적이다.


6:4 가르마의 수혜를 제대로 보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여자친구 엄지가 있다. 엄지는 최근 6:4 가르마로 자연스러운 굴곡으로 각진 얼굴형을 부드럽게 보완해 미모를 갱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엄지처럼 얼굴형 옆으로 떨어지는 옆머리에 살짝 컬을 더 하면 각진 얼굴을 보완하면서도 특유의 입체감을 살린 분위기 여신이 될 수 있다.


3. 7:3 가르마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긴 머리뿐 아니라 유난히 단발에 잘 어울리는 가르마도 있다. 단발이나 중 단발 길이에 7:3 가르마를 타면 긴 얼굴형의 경우 길어 보이는 얼굴을 보완해준다.


또 정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공식 석상에서 연예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가르마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윤아가 있다. 평소 옷차림에서는 주로 6:4 가르마를 하던 윤아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단정한 옷과 함께 7:3 가르마를 해 성숙한 느낌을 더했다.


4. 8:2 가르마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8:2 가르마는 주로 긴 얼굴형의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 또한 물결치듯 흘러가는 옆머리를 완성해 줘 섹시한 느낌을 더하고 싶을 때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8:2 가르마 연예인으로는 현아가 있다. 현아는 8:2 가르마로 물결치는 듯한 옆머리를 만들어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얼굴형을 더 부드럽게 하고자 한다면 여기에 앞머리를 더하는 방법도 있다. 조금 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 적당한 숱의 앞머리도 함께 내려보자.


5. 9:1 가르마


인사이트SM C&C


광대와 볼살이 특징인 둥근 얼굴형과 달리 역삼각형 얼굴은 이마는 넓고 턱이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역삼각형 얼굴은 자칫 날카로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종종 쓰이는 가르마는 9:1 가르마다.


9:1 가르마는 머리의 볼륨을 살려 옆으로 넘어가는 스타일링이 대표적이다. 옆으로 풍성하게 넘어가는 머리가 넓은 이마와 날카로운 선을 보완해준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하늘이 있다. 김하늘은 9:1 가르마를 묶음 머리와 함께 소화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