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만에 또"…투썸플레이스, 내일(15일)부터 케이크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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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류 등 40여종 제품 평균 5% 인상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또다시 가격 인상 카드를 빼들었다. 인기 메뉴인 크렘슈, 요거생크림 케이크 등 일부 디저트 가격을 올린 지 세 달 만이다.


1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5일부터 40여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30여종의 케이크류와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티더블유지티(TWG TEA)를 활용한 차 등이다. 이는 전체 품목의 15% 정도다.


투썸플레이스 인상 결정에 따라 티라미수 홀케이크는 기존 3만 3천원에서 3만 5천원으로 2천원(6.1%), 티더블유지티의 '1837 블랙티'는 4,800원에서 5,100원으로 300원(6.3%)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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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상서 커피류는 제외 


다만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테 등 커피류는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4,100원으로 동결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투썸플레이스가 커피 가격을 동결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류의 가격만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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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 매출 비중은 40%에 달할 정도로 적지 않은 편이다.


투썸플레이스를 제외한 여타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의 디저트 등 푸드류 매출은 20%대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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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가맹점과의 상생 위해 내린 결정"


이와 관련해 CJ푸드빌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우윳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본부가 인상 전 가격으로 납품하는 등 원가 상승분을 최대한 감내하고 있다. 가맹점주 수익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객이 많이 찾는 커피류는 가격을 동결하고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에 한해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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