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싫어하는 여친한테 선물하면 '뽀뽀 100번' 받을 달달한 향수 6

JTBC '뷰티인사이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좋아하는 짝사랑녀에게 '고백'할 수 있는 적기가 찾아왔다.

바로 내일(14일)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달달한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다.

보통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선물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지만,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달달한 '향수'로 당신을 향기로 추억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던 남성들 혹은 짝사랑녀에게 고백할 때 좋은 선물을 찾고 있던 남성들에게 '실패 없는' 향수 6가지를 소개한다.

1.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랑방

가수 설리, 현아, 박수진이 애용하는 향수로 잘 알려진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은은한 복숭아향으로 연령층에 관계없이 모두 좋아하는 실패 없는 향수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향으로 '국민 향수'라 불리는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현재 올리브영에서 세일가에 득템할 수 있다.

2. 구찌 '블룸' & 구찌 '블룸 아쿠아 디 피오리'

구찌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첫 향수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은 구찌 블룸은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이름 그대로 꽃을 피우는 무드로 제작된 구찌 블룸은 사랑을 고백하는 달달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딱 좋다.

특히 블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블룸 아쿠아 디 피오리'는 플로럴 향수보다 싱그러운 느낌의 향수로, 핑크 보틀 또한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선물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3.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

끌로에

출시 직후 무려 10여년 동안 꾸준히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향수로 불리고 있는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은 로즈향을 재해석한 향으로, 플로럴 향수의 정석이다.

자유로운 영혼과 시크하고 도시적 감성을 가진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은 현재 올리브영에서 세일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4.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좌) tvN '도깨비', (우) Instagram 'stephaniejayne_'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는 감미로운 블랙베리의 향과 톡 쏘는 느낌이 동시에 난다.

향 자체에 기분 좋은 자연의 신선함이 담겨있어 숱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5. 켈빈클라인 'CK one'

Instagram 'panason1c'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 향수 중 하나로 꼽히는 '씨케이 원(CK one)'은 세계 최초의 남녀 공용 향수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향수다.

처음 뿌렸을 때는 시원한 레몬향이 강하게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한 꽃향기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6.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러브'

마크제이콥스

마크제이콥스 에서 4년 만에 출시한 데이지 라인의 신제품 '데이지 러브'.

'데이지 러브'는 데이지 라인 최초의 구르밍 향수다. 구르밍 향수란 꿀, 바닐라, 초콜릿 등 식재료 성분들로 조성된 것을 뜻한다.

상큼하면서도 스윗하고 소프트한 은은함을 담은 마크제이콥스의 '데이지 러브'는 현재 올리브영에서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