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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 만에 접속한 아재 흠칫하게 만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근황

카트라이더의 그래픽은 물론 맵 등 전반적인 부분이 과거와 달리 크게 바뀌었기 때문. 특히 그중에서도 '캐릭터' 때문에 놀랐다고 왕년의 유저는 입을 모은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YouTube '갓지딱'


'제2의 전성기' 맞은 넥슨 '카트라이더' 꾸준한 관리와 변화로 높아진 퀄리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삐, 삐, 삐!!'라는 강렬한 출발 신호음으로 90년대생의 질주본능을 일깨웠던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Z세대'의 질주본능도 자극하고 있다.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같았던 카트라이더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돌풍을 일으키는 '핵인싸겜'이 된 것이다.


15년 전에 등장한 카트라이더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왕년에 카트 좀 했다는 유저도 다시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카트라이더에 접속한 대다수의 유저가 깜짝 놀란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넥슨 '카트라이더' 


그래픽은 물론 맵 등 전반적인 부분이 과거와 달리 크게 바뀌었기 때문. 특히 그중에서도 '캐릭터' 때문에 놀랐다고 왕년의 유저는 입을 모은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화려해진 카트라이더 캐릭터에 놀랬다는 유저의 반응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의 말을 취합해보면 우선 캐릭터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카트라이더 캐릭터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다오, 디지니, 에띠, 모스, 배찌, 케피 등의 캐릭터뿐이었다.


그마저도 에띠, 모스, 배찌, 케피 등의 캐릭터는 일명 '현질'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다. 과금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선택의 폭이 좁았던 셈이다.


인사이트YouTube '이중선'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캐릭터가 몹시 다양하다. 배찌만 하더라도 로봇 배찌, 네모 배찌, 마술사 배찌, 황금 꿀꿀이 배찌로 세분화된다.


이밖에도 함장 브로디, 프라이데이, 피에로, 카르노, 아이리, 레아, 크리스 등의 캐릭터가 생겼다.


퀄리티도 몹시 높아졌다. 여전히 캐릭터들의 머리가 큰 편이지만 의상이나 헤어, 움직임 등이 디테일해졌다.


때문에 오랜만에 카트라이더에 접속한 '왕년의 카트왕'들은 "내가 알던 카트가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넥슨 '카트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