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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한입에 쏙 들어가는 '오예스 미니' 전격 출시

해태제과가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오예스'의 크기를 줄여 '오예스 미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aitai_co'


해태제과, 절반 크기로 줄여 한입 사이즈인 '오예스 미니'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국민 간식 오예스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13일 해태제과는 기존보다 절반 크기로 줄여 한입 사이즈로 먹기 좋은 '오예스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예스'는 정통 케이크를 표방하며, 국내 최초로 생수를 사용하며 수분 함량도 가장 많은 20%를 지닌 프리미엄 케이크다.


해태제과는 이러한 '오예스'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바로 사이즈를 줄인 것.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는 '오예스'의 강점에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를 반영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도모한 제품이다.


'오예스'는 수제 케이크에 버금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매력이다.


이는 케이크 속에 수분함량 정도에 달려 있는데, '오예스'는 자체 수분함량이 20%로 국내 파이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오예스 미니' 역시 수분함량은 동일하다. 정수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생수의 경우 상대적으로 원가 부담이 크지만,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수를 사용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itai_co'


또 '오예스 미니'는 초콜릿 비중을 4%가량 늘렸다.


높은 수분함량 덕에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다는 후문이다.


'오예스 미니'의 가장 큰 차별화는 케이크 사이 크림에 형성된 공기층이다.


공기층이 많을수록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동일한 공정에서 공기층을 늘리기는 쉽지 않은 기술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itai_co'


해태제과는 이번 제품에 대해 기존보다 공기층을 10% 이상 늘렸다. 그 덕에 신제품은 수제 케이크 수준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하다.


공기층 사이를 통해 케이크 시트 안에 깊숙이 베인 호주산 마스카포네 치즈도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급 수제 케이크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크기는 절반이지만 더 큰 노력과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깜찍한 비주얼과 한입 케이크의 간편함으로 디저트 시장에서도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