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6일(금)

노홍철이 '탈모 샴푸' 홍보하는 박명수에게 남긴 '웃픈' 댓글

인사이트JTBC '잡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노홍철이 박명수에게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 나간 머리카락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지금까지 이런 탈모 예방 샴푸는 없었다"라고 말하며 현재 자신이 홍보 중인 탈모 샴푸 용기들 들고 등장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정수리를 들이밀며 "요즘 머리 많이 자랐는데 보시라"라며 "한번 집 나간 머리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



이런 박명수의 열정이 담긴 영상보다도 더욱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 바로 노홍철이 남긴 '촌철살인' 댓글이었다.


영상을 본 노홍철은 박명수를 향해 "머리 관리는 잘하셨는데, 얼굴이 많이 날아갔네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고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팩트 폭력'에 가까운 노홍철의 댓글에 박명수는 "조용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어서옵SHOW'



두 사람의 다정함 가득한 투닥거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난해 종영한 MBC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박명수와 노홍철의 '덤앤더머'같은 모습을 포착한 팬들은 "노홍철 입담 안 죽었다", "박명수 머리 진짜 많이 자랐다", "무도 멤버들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와 노홍철이 함께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종영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이트KBS2 '어서옵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