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비빔면보다 5배 매운 '괄도 네넴띤' 마트·편의점서 판다

사진 = 인사이트 

팔도, 비빔면 출시 35주년 기념해 '괄도 네넴띤' 선봬 1·2차 판매 모두 '품절'…한정판 '괄도 네넴띤' 풀린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에 맛있다는 입소문까지 더해져 먹고 싶어도 쉽게 구하지 못하는 비빔라면이 있다. 바로 '괄도 네넴띤'이다.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괄도 네넴띤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일명 '급식체'를 제품명으로 사용한 점, 그리고 일반 비빔면보다 5배 매웠기 때문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하고 강력한 비빔면의 등장에 소비자는 열광했다. 괄도 네넴띤은 오픈마켓인 11번가 출시 하루 만에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먹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어 온라인상에 속속 올라오는 괄도 네넴띤 후기만 넋 놓고 보고 있었던 전국의 '먹짱'이여 이제 주목하자. 괄도 네넴띤이 오프라인에 풀린다는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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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한정판 '괄도 네넴띤' 판매처 오프라인으로 확대 

11일 팔도는 '괄도 네넴띤'의 판매처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제부터는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SSM 등에서도 한정판 괄도 네넴띤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YouTube '밴쯔'

일반 비빔면보다 5배 매콤한 괄도 네넴띤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생산과 물량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팔도 측 설명이다.

팔도 측에 따르면 괄도 네넴띤은 지난 2월 온라인 채널 판매 시작한 지 하루가 되기 전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조기 판매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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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오늘부터 출고…편의점 기준 개당 900원"

뜨거운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곧바로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상에 구매 인증 샷이 줄이어 올라왔다.

맛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괄도 네넴띤을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의 요청은 계속됐고, 팔도는 오프라인 채널에도 한정판 괄도 네넴띤을 팔기로 결정했다.

팔도 관계자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오늘부터 출고된다. 편의점 기준으로 가격은 900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비빔면'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덧 욕망의 비빔면으로 떠오른 '괄도 네넴띤'. 진정한 먹짱이라면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