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동물 실험 없는 100% 비건 화장품 '맑은 솔싹 라인' 출시

사진 제공 = 어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맑은 솔싹 라인' 6품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어퓨 '맑은 솔싹 라인'은 100% '비건(Vegane)' 화장품이다. 내용물부터 포장재까지 동물성 원료뿐 아니라 동물 실험 원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이를 위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2년여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인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100% 비건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이란 일체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실크나 가죽 등 동물 원료 제품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제주 소나무에서 채취한 '구주소나무싹추출물'과 발아한 싹에서 얻어낸 '발아싹콤플렉스'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사용한 원료는 모두 EWG 그린 등급으로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건 소비자뿐 아니라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종류별로 스킨케어 3품목과 클렌징 3품목 등 총 6품목이 출시됐다. 스킨케어로는 토너와 에센스 두 가지 기능의 '에센스 토너'와 촉촉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진정 로션', '수분진정 크림'이 준비됐다. 

클렌징은 오밀조밀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버블폼'과 진한 메이크업도 순하게 지워주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가 나왔다.

회사 측은 출시를 기념해 '맑은 솔싹 에센스 토너'와 '클렌징 워터' 각 18ml와 화장솜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를 어퓨 온라인 몰에서 100원에 판매한다. 

맑은 솔싹 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솔기로운 씨앗 연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트라이얼 키트와 연필은 한정수량으로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