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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없는 직장인 위해 '300명' 단체 소개팅 개최하는 건설사 사장님

GS건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27세부터 37세 사이의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단체 미팅을 진행한다.

인사이트tvN '슈퍼 대디 열'


20·30대 젊은 청춘들이 '운명의 짝' 만날 기회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화이트데이가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함께할 연인이 있다면 특별한 날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외로움만 커질 뿐이다.


화이트데이가 지나면 '벚꽃 계절'이 기다리고 있다. 손잡고 벚꽃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로 넘쳐나는 계절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GS건설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젊은 남녀 직장인들을 위해 대규모 소개팅을 계획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건설


오는 3월 16일 GS건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종각 그랑서울몰에서 싱글 직장인 단체 미팅 이벤트인 '제12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


27세부터 37세 사이, 83년생부터 93년생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자와 여자 2명씩 배치되기 때문에 친구와 같이 신청할 경우 미팅도 함께할 수 있다.


인사이트지난 '로맨틱 그랑서울' 당시 / 사진 제공 = GS건설


맛집에서 음식과 맥주도 무제한 제공


그랑서울몰 내 맛집의 음식과 맥주이 맘껏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는 다쯔미와 크레이지후라이, 사보텐, 브리오슈도레 등 7~8곳이다.


제휴 음식점 중 자유롭게 원하는 음식점을 골라 들어가면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 2로 만남이 주선된다.


인사이트지난 '로맨틱 그랑서울' 당시 / 사진 제공 = GS건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포토월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제공하며 운영본부에 설치된 게임 '러브커넥트'를 통해 이상형을 소개해준다.


만남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운영본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니 '득템'의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남자 3만 9천원, 여자 3만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