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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조작됐다"는 YG에 '승리 성접대 의혹' 최초 보도한 기자가 남긴 말

'승리 성접대 의혹'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심각하게 저질적인 일부 표현을 순화한 것 외에 조작, 편집은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라운지바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 VR’ 론칭 행사에 참석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라운지바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 VR’ 론칭 행사에 참석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소속사 YG는 즉각 "사실무근이며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에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심각하게 저질적인 일부 표현을 순화한 것 외에 조작, 편집은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26일 SBS FunE 강경윤 기자는 "보도된 메시지를 조작 및 편집할 이유가 없다"며 "심각하게 저질적인 일부 표현을 순화한 것 외에 조작, 편집은 절대 없으며 모두 사실"이라고 텐아시아에 밝혔다.


앞서 해당 기자는 지난 2015년 승리가 투자업체 대표 등과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빅뱅 승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빅뱅 승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와 함께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고 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성 접대는 사실무근이며 보도된 문자 메시지는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보도가 가짜뉴스라는 것.


그러나 기자가 곧바로 재반박한 가운데, 경찰은 현재 승리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 기자는 이날 또 매체를 통해 "향후 수사기관에서 수사 요청을 원할 때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뱅 승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빅뱅 승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