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 한가득 때려 박아 인생 슈크림빵이라 난리난 이마트 '슈크림몽땅'

사진 = 인사이트

'크림' 한가득 넣은 이마트 '슈크림몽땅'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슈크림이 가득 들어가 '가성비甲'으로 떠오르고 있는 빵이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슈크림몽땅'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이마트가 지난달 31일부터 판매한 '슈크림몽땅'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슈크림이 금방이라도 넘쳐흐를 듯 한가득 들어 있는 해당 제품은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넘어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슈크림이 입안에서 만나 어우러지면 솜사탕처럼 녹아 저절로 없어진다는 후문.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는 '슈크림몽땅'을 살펴보자.

사진 = 인사이트

타사 제품보다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

해당 제품은 약 35g짜리 빵에 일반 슈크림 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빵 6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이 5,980원으로 매우 합리적이다. 빵 1개당 1000원이 채 안 되는 셈이다.

사진 = 인사이트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 돌파

차별화된 품질과 저렴한 가격 덕분일까.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신세계푸드는 '슈크림몽땅'이 출시한지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넉넉한 양에 비해 5천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가격 대비 용량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압도적인 비주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입소문이 퍼진 덕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 = 인사이트

신세계푸드, "가용비 높인 제품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평균적으로 '슈크림몽땅'은 평일 3천여개, 주말 6천여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슈크림몽땅'뿐 아니라 커피, 햄버거, 맥주 등 같은 값이면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초저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술에 다 묻혀가며 입안 한 가득 슈크림을 먹고 싶다면 이마트로 달려서 '슈크림 몽땅'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