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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거식증 등 '식이장애'까지 왔던 스타 5인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결국 '섭식장애'까지 앓으며 힘겨운 시간을 견뎌온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에이핑크' 정은지, 윤균상, 아이유 / Instagram 'artist_eunji',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TV 속 군살 하나 없는 스타들의 몸매는 당장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스타의 완벽한 몸매 또한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무대 위 빛나는 스타들은 매일 매 순간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왔다.


그중에서도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며 '섭식장애'까지 앓게 된 스타들도 적지 않다.


'마른 몸매'라는 강박관념에 갇혀 결국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온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1. 아이유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16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유는 활동기마다 극한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아이유는 자신이 '모 아니면 도'인 성격이라 아무것도 먹지 않는 절식 아니면 폭식을 했었다며 한때 폭식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지게 됐고 그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2. 윤균상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윤균상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몸무게가 100kg은 거뜬히 넘기는 세 자리 숫자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수능이 끝난 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윤균상은 약 4개월 만에 36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한 끼도 제대로 먹지 않고 운동만 했던 윤균상은 밥을 먹으면 구역질이 날 정도의 심각한 거식증을 앓게 됐다고 털어놨다.


3. '에이핑크' 정은지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에이핑크의 정카다시안으로 불리는 정은지도 다이어트로 인해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정은지는 어린 마음에 빨리 살을 빼고 싶어 식욕억제제를 정량 이상 먹게 됐고, 결국 우울증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4. 소이


인사이트SBS '짝'


열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했던 소이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걸그룹이다 보니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고, 이는 곧 다이어트로 이어졌다.


지나친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소이는 결국 거식증을 앓게 됐다며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5.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


인사이트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레이디스 코드의 이소정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에 결심한 이소정은 한때 38kg까지 나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소정은 무언갈 먹고 싶어 하는 스스로가 너무 증오스러웠으며, 다이어트로 거식증을 앓은 후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