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자면서도 '물광 피부' 만들 수 있는 보습 끝판왕 수면팩 5

(좌) MBC '20세기 소년소녀', (우) Instagram 'taeyeon_ss'

춥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기승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춥고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한 요즘 날씨에는 피부 관리가 더욱더 필수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피부 관리까지 하려면 귀찮을 터, 가끔 정성 들여 마스크팩을 얹어놓고는 깜빡 잠이라도 들어버리기 일쑤다.

피부는 수면 시간 동안 하루 내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기 위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이 틈을 타 피부 관리를 해보자. 자기 전에 발라두기만 하면 다음 날 생기 가득한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수면팩을 추천한다.

1.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좌) Instagram 'laneige_kr', (우) 라네즈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를 '물광 박사', '뷰티 맛집' 등으로 불리게 된 대표 상품이 바로 '워터 슬리핑 마스크'다.

달맞이꽃 뿌리 추출물과 훈자 살구 추출물이 함유돼 맑고 생기 있게 피부를 정화해준다.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며,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준다.

가벼운 젤 타입으로 유분감보다 수분감이 강하니 극건성인 이는 참고하자.

2. 빌리프 '퍼스트 에이드-오버나이트 브라이트팅 마스크'

빌리프

LG생활건강의 천연 허브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의 '퍼스트 에이드-오버나이트 브라이트팅 마스크'는 밤새 환해지는 미백 제품이다.

세게 3대 진미 중 하나인 블랙 트러플과 앰버, 진주, 골드 파우더 캡슐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밝혀준다.

특히 주성분 중 '네이피어 화이트 포뮬라(Napiers White Formula)'는 피부에 조명 효과와 더불어 자극을 최소화해 칙칙하고 균일하지 못했던 안색을 맑게 개선해준다.

이로써 피부 속부터 근본적으로 화사한 미백 효과를 일으킨다.

3. 아리따움 '프레시 파워 에센스 파우치팩'

아리따움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브랜드 아리따움의 '프레시 파워 에센스 파우치팩'은 기존의 마스크 팩과 달리 짜서 사용하는 파우치 형태가 독특하다.

사용 후 남은 내용물을 마개로 닫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 덕에 여행·출장 시 '필수템'으로 꼽힌다.

'수딩진정', '강력보습', '주름탄력', '미백윤기' 등 10종으로 피부 컨디션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10mL 소용량 제품으로, 개당 가격은 1천원이라 부담 없다.

아리따움이 불시에 여는 세일 기간에 '1+1', '2+2', '40% 할인' 등의 행사를 하면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4.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오버나이트 마스크'

Facebook 'CliniqueKorea'

글로벌 화장품 브래드 크리니크의 '모이스춰 써지 오버나이트 마스크'는 마치 가습기를 틀어놓은 듯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가습기 팩'이라고도 불린다.

수분을 끌어당겨 보관하는 히알루론산으로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며 최적의 피부 수분을 보관하도록 보이지 않는 보습 그물망을 형성한다.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과한 100% 무향료 제품이자 오일 프리, 피부과·안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알려졌다.

주 2회 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5.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

Facebook 'VichyKR'

프랑스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자사 제품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밤새 수분을 지속 공급해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하며, 고농축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어 보습 효과가 강력하다.

특히 1만 5천 년 동안 화산암 사이를 1천 번 이상 통과하며 철, 마그네슘, 칼슘 등 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가진 프랑스 비쉬 지역의 온천수가 함유됐다.

이 덕에 스파숍에서 직접 트리트먼트를 받은 듯한 '속광'을 얻을 수 있다는 후문이다.

비쉬는 해당 제품을 두텁게 바른 뒤 10~15분 뒤 물로 씻어내거나 평소 수분크림 바르듯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덧발라주는 방식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