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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남성들 다 뒤돌아본다는 역대급 버버리 향수 'HER 오 드 퍼퓸'

지나가던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뒤돌아 보게 만든다는 신상 향수가 출시돼 코덕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버버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나가던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뒤돌아 보게 만든다는 신상 향수가 출시돼 코덕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최근 버버리 향수는 기억에 남을 시그니처 향으로 특별함을 더한 신상 'HER 오 드 퍼퓸'(HER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 오 드 퍼퓸'은 마스터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이 창조해낸 생생하고 활기찬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이다.


레드, 다크 베리의 탑 노트로 시작하여, 자스민과 바이올렛의 플로럴 노트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앰버와 머스크로 베이스를 마무리하는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버버리


무엇보다 이번 버버리 향수의 'HER 오 드 퍼퓸'은 과거 술병(?)을 연상케 하는 추억의 디자인에 핑크빛을 더함으로써 여성들의 소장욕구를 불태웠다.


실제 'HER 오 드 퍼퓸'의 보틀은 1981년 출시한 버버리 최초의 향수 'Burberrys for Men' 의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부드러운 곡선의 유리 재질로 만들어진 보틀은 넥 부분을 골드로 장식 포인트를 살렸다.


'HER 오 드 퍼퓸' 향을 창조해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은 "이 향수는 따스한 햇빛을 머금은 베리들과 브리티쉬 감성이 반영된 앰버 머스크 향조의 조합은 매우 독특한 시그니처 향을 만들어냈습니다. 누군가 이 향수를 뿌린다면, 당신은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상징적인 향이니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