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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마니아층 두텁기로 입소문 난 'JMT' 인생 라면 5

외국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에서 마니아층이 두텁기로 소문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라면 종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net '양남자쇼', (우) Instagram 'nongshim'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우리나라 식품 기업이 만들어 해외에서 유독 각광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라면'이 그 주인공이다.


아직까지 해외에서는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라면'이라고는 국물 맛이 끝내주는(?) 빨간 국물의 라면뿐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라면 종류는 수십 가지에 이른다. 메밀소바, 스파게티, 멸치칼국수, 치즈볶이 등, 빨간 국물이 아닌 제품도 많다.


외국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에서 마니아층이 두텁기로 소문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라면 종류를 소개한다.


1. 농심 '후루룩 메밀소바'


인사이트Instagram 'nongshim'


여름 별미로 알려진 메밀소바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농심은 '메밀소바'를 출시했다.


일본의 정통 소바의 느낌으로 쫄깃한 면과 깔끔한 간장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 쪽파, 김, 와사비가 첨가된 무블럭도 들어있어 누구나 전통 메밀소바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2. 오뚜기 '스파게티'


인사이트(좌)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우) YouTube '어흥tv'


오뚜기는 집에서도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의 풍부한 건더기 치즈가 어우러진 정통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 속에는 면,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치즈가루 등 총 세 가지 분말스프가 들어있다.


비빔라면이나 짜장라면처럼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국물 없는 라면이다.


3. 농심 '멸치칼국수'


인사이트Instagram 'nongshim'


농심의 멸치칼국수는 칼국수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담백하고 시원한 전통 시골 칼국수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농심에 따르면 멸치칼국수는 국내산 멸치와 무, 양파, 표고버섯 등을 넣어 우린 육수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칼국수 면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4. 농심 '감자면' 


인사이트(좌) 농심 공식 홈페이지, (우) Instagram 'nongshim'


농심의 감자면은 양파와 소고기로 기본 맛을 내 마치 '소고기 샤브샤브 국물'처럼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설명에 따르면 감자면은 실제로 감자를 넣고 반죽돼 쫄깃함이 남다르다.


또한 제품 속 표고버섯과 감자, 양배추 후레이크가 깔끔한 맛을 낸다.


감자면을 먹어본 사람들은 면발이 쫄깃쫄깃해 '수제비 라면' 같다고 말한다.


5. 오뚜기 '치즈볶이' 


인사이트(좌) YouTube '방구석 리뷰어 A군', (우) YouTube '마시따 토이 MASITTA TOY'


오뚜기 '치즈볶이'는 평소에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치즈볶이'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과 고소한 체다치즈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볶이'를 먹어본 일부 '자취생'들은 국물 없는 라면이기에 쓰레기 처리하기 쉬워 인생 라면이라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