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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라 부르고 싶은 꽃중년 패셔니스타 5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중년 패셔니스타들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염정아, 차승원, 김성령 / Twitter 'foryja_0728', 뉴스1, Instagram 'sungryoung_kim'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오래전 등장했던 광고 카피가 이제는 생활 깊숙이 박혀버린 말이 됐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이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패션도 그중 하나다. 나이에 상관없이 본인이 추구해온 스타일을 꾸준히 고수하는 '꽃중년' 스타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해를 거듭하며 얻게 된 연륜에 타고난 센스까지 더해져 남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한지 오래다.


그렇다면 "나중에 저 사람처럼 나이 들고 싶어"라는 말을 밥 먹듯이 듣고 있는 중년 패셔니스타들이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1. 염정아


인사이트(좌) Twitter 'foryja_0728',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JTBC 'SKY 캐슬'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염정아는 극중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떠오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포상휴가 차 올랐던 출국길에서는 그 누구보다 시크하고 힙한 스타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극과 극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염정아의 센스는 올해 48살이라는 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2. 차승원


인사이트Instagram '70csw'


차승원은 50살의 나이에도 모델 일을 겸업할 정도로 놀라운 자기관리를 보여준다.


188cm의 큰 키에 작은 얼굴, 기다란 팔다리는 파릇파릇한 20대 신인모델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델 포스를 물씬 풍긴다.


흰 티 하나도 흠잡을 데 없는 패션으로 소화시키는 차승원은 30년 후에도 변함없는 패션 감각을 뽐낼 것만 같다.


3. 최화정


인사이트Instagram '1077power'


최화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한다.


소녀 같은 수줍은 미소에 어우러진 러블리한 의상들은 도무지 그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57살이라는 나이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최화정의 타고난 패션 센스가 부럽기만 하다.


4. 윤종신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윤종신의 코디 센스는 이미 남녀를 불문하고 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셔츠, 맨투맨 등을 다양하게 매치해 청춘스타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뽐낸다.


연예계 유명한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윤종신은 많은 단신 남성들에게 워너비로 추앙받는 중이다.


5. 김성령


인사이트Instagram 'sungryoung_kim'


올해로 53살이 된 김성령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는 배우다.


미모뿐만 아니라 김성령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매를 가꾸며 어떤 옷도 완벽 소화해낸다.


김성령이 입고 나온 옷은 20대 여성들의 구매 욕구까지 자극해 원조 '완판 스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