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 열어 모금액 기부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3개월 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서 모은 후원금을 서울YMCA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 서울YMCA봉천사회복지관에 임직원이 후원한 모금액 전달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19일 한국씨티은행은 전날인 18일 서울 다동 소재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씨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모금액이 서울YWCA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씨티은행 여성위원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곳에서 얻은 판매금을 모금해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씨티은행의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작해 10여년간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받아 조성한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앞서 40여명의 유방암 환우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새로 시작했다"며 "매년 연말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