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생기 살려줘 코덕 '인생 틴트' 등극한 페리페라 '잇템' 4

Instagram 'peripera_official'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메이크업의 완성은 다름 아닌 '입술'이라는 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메이크업을 해도 입술색이 칙칙하다면 영 화사한 느낌이 살아나지 않는다. 

반대로 메이크업이 귀찮은 날 '발색력甲' 립 제품 하나만 있어도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그만큼 메이크업에 있어서 립 제품은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입술에 죽고 입술에 사는 여성들 사이에서 수년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클리오의 색조 브랜드 '페리페라'다. 

한 번 써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페리페라'. 

올리브영 등 유명 H&B 스토어에서 사시사철 불티나게 팔리는 '페리페라'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1. 잉크 더 벨벳

페리페라 홈페이지 

'잉크 더 벨벳'은 수많은 소비자를 페리페라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 베스트셀러다. 

생크릭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잉크래스팅 효과가 뛰어나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한 색이 오래 지속된다. 

쨍한 레드 컬러의 '품절대란', 선명한 다홍색의 '심쿵유발', 그윽한 느낌의 로즈 컬러 '여주인공', 코랄 컬러로 청순함을 강조해주는 '외모성수기' 등이 있다. 

또 지난해에는 '핑크의 순간'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페리페라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의 5가지 신제품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2. 잉크 더 젤라또

페리페라 홈페이지 

'잉크 더 젤라또'는 이름처럼 말캉하게 발리는 틴트다. 

녹아드는 제형이라 마치 바르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지만 거울을 보면 쨍한 컬러가 나타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을 하기에 좋으며, 입술 각질이나 주름을 크게 부각하지 않고 매끈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명 센스도 빛을 발한다. '사과가 잘 익어또', '딸기를 시럽으로 만들어또', '체리를 믹스해또' 등 사랑스러운 이름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페리페라는 또한 '잉크 더 젤라또' 핑크의 순간 시리즈에서도 '앵두와 시나몬 졸여또', '홍차를 우려또' 등 신규 컬러를 출시했다. 

3.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페리페라 홈페이지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틴트로 코덕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살짝만 터치해줘도 발색이 진하게 올라온다. 조금 연한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이라면 가볍게 '톡톡' 발라주는 것이 좋겠다. 

'심장폭격', '조기품절', '엘프요정' 등 종류가 다양해 골라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홀리데이 ASMR 컬렉션에서는 '색조장인', '코밍아웃', '시강콜라보' 등도 추가돼 선택의 폭을 또 한 번 넓혔다. 

4. 슈가 젤리틴트

페리페라 홈페이지 

지난해 홀리데이 ASMR  컬렉션으로 출시됐던 '슈가 젤리틴트'는 탱글탱글한 입술을 완성시켜주는 '잇템'이다. 

한정판으로 나왔다가 이번 달에 재출시되면서 코덕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슈가 젤리틴트'는 쫀득한 매력이 있어 입술에 착착 감긴다. 묻어나거나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페리페라답게 귀여운 이름도 빼놓을 수 없다. '복숭아맛곤약젤리', '오동통코랄명란' 등이 인기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