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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 보름 만에 100만잔 넘게 팔린 스벅 '슈크림 라떼' 돌아온다

돌풍을 일으킨 스타벅스 '슈크림' 시리즈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는 바삭바삭 씹히는 크런치 토핑이 더해진 초특급 슈크림 시리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tarbuckskorea' (우)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한정판 음료 '슈크림 라떼' 바삭한 크런치 토핑 더해져 재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제발 '슈크림 라떼' 다시 먹게 해 주세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가 '슈크림 라떼'를 재출시해 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응답했다.


극강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돌풍을 일으킨 '슈크림' 시리즈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는 바삭바삭 씹히는 크런치 토핑이 더해진 초특급 슈크림 시리즈다.


18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는 내일(19일)부터 '슈크림 라떼'를 업그레이드한 신상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슈크림 브레드와 비슷한 식감과 풍미


신상 음료 2종은 '슈크림 크런치 라떼'와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다.


슈크림 크런치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 달콤하고 고소한 라떼에 페스츄리를 잘게 부순 뒤 볶은 크런치 토핑이 올라간 제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크림 브레드와 비슷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는 아이스 음료 전용으로, 해당 제품에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슈크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프라푸치노가 제격일 듯하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 Instagram 'kimjiyam33'


소스 업그레이드해 감칠맛 더해져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으로 슈크림 크런치 라떼 6,100원,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 6,500원이다.


'슈크림 라떼'는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시즌 음료다. 국내 출시 음료 최초로 22일 만에 100만잔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tarbucks_together', (우) Instagram '_0976254'


소비자의 열띤 반응에 스타벅스는 판매 기간을 당초 3월에서 7월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 메뉴로 출시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은 이어졌고, 스타벅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봄에 '슈크림' 시리즈를 내놓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15일 만에 100만잔이 판매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소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크런치 토핑이 들어가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